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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운동이 두뇌발달에 미치는 영향

by 카페인 뱀파이어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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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두뇌발달에 미치는 영향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좋은 것이 있다면, 아마 많은 부모님들은 그대로 아이들에게 적용시킬 것입니다

자녀가 우월하게 잘 컸으면 하는 마음에 머리가 좋아지게 되는 음식을 먹이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기억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는 학원을 보내기도 합니다.

물론 이 모든 노력 중 헛된 것은 없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결국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긴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억지로 부모에 등 떠 밀림에 못 이겨 강제로 하다 보면, 괴로움을 느끼고 곧 어떤 식으로든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지사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운동을 시키는 것입니다.

 

 

신체활동이 사람들의 두뇌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된 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몇 해 전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0교시 체육수업에 참석한 아이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주요 과목에서 눈에 띄는 성적 향상을 보인 것은 물론이고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수학 5위, 과학 1위의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를 자세히 연구한 연구진들은 운동을 하면 뇌의 전두엽에 자극을 주게 되어 집중력이 향상되고, 기억력 및 학습능력을 담당하는 해마의 기능이 발달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연과 결과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20~30대 초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인데요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로빈슨연구소의 연구진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하루 30분의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이 두뇌의 기억력 및 신체조절 능력을 발달시키는데 영향을 미침'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들이 유산소운동을 하는 동안 두뇌 조직이 어떻게 변하는지 15분 간격으로 체크해 봤다고 하는데요, 15분이 지난 직후 이들의 두뇌조직이 일률적으로 뇌 가소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뇌 가소성이 높아지면 두뇌의 기억력 및 신체조절 능력이 더욱 발달합니다

이것은 성장이 끝난 성인에게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걷기, 달리기, 자전기 타기 같은 간단한 유산소 운동이 몸속에 많은 산소를 공급시켜 줌으로써 뇌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성인에게도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데, 한참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이를 적용했을 때 더 활발한 두뇌발달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마냥 운동을 아이들에게 시키면 금방 지루해하고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동의 목적은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없지만, 최근 MZ세대는 '재미있는 운동'에 포커스를 둡니다

즐거운 운동은 건강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배드민턴이나, 탁구 같은 가벼운 스포츠부터 축구나, 농구 같은 몸싸움을 유발하는 다소 격렬한 운동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신체상황에 맞는 재미가 붙어 지속적으로 알아서 하게 되는 운동취미를 찾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신체활동을 했을 때 뇌기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신경학적 손상이 있는 사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뇌와 몸에 협응력과, 운동신경이 발달하면서 몸 전체적인 신경이 발달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실제로 '신경과학 및 생물행동 개관(Neuroscience and Biobehavioral Reviews)' 저널에 발표된 내용에서는, 17건의 임상실험에 참가한 900명 정도의 실험참가자들을 통해 능동적인 게임이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노화가 될수록 기억력이나 집중력, 인지능력 같은 뇌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주기적인 스포츠활동은 전반적인 뇌의 인지능력을 크게 향상하는 것은 물론, 주의력 및 실행 기능, 공간지각 능력을 키우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입니다.

이 연구들 통해 배드민턴이나, 탁구, 볼링 같은 가벼운 스포츠부터 축구나, 농구나, 복싱이나 격투기 같은 다소 격렬한 스포츠같이 두뇌와 신체를 골고루 사용하는 체육활동들은 단순한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보다 뇌기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리

결국 위에 언급한 몇 가지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운동이 곧 뇌기능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새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있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을 너무 집에만 움츠려있게만 하지 말고, 밖에 나가서 같이 즐거운 스포츠활동을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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